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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7년정도 흡연을 했었고, 22년 1월 1일부터 현재 23년 6월까지 금연을 1년 6개월 째 실천하고 있습니다.
보통 하루에 반갑 이상 흡연을 했었고, 집에서는 전자담배를 산소호흡기 마냥 물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니코틴에 찌들어서 살다보니 무언가 잘못됨을 느끼고, 그런 저의 모습이 정말 병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때부터 기관지나 피부 건강이 이전보다 안좋아진게 느껴졌고
특히 구취나 손가락 냄새, 이의 상태도 좋지 못하다는걸 확인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금연을 결심했고 바로 시작한게 아니라 1월 1일부터(결심 당시에 연말이었음) 시작하게 되었고 많은 고비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금연을 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금연을 결심하신 분들에게 제가 현재까지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해준 방법들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잘 읽어보시고 함께 금연 성공 해보도록 합시다~!
금연 소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라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가까이 지내는 사람에게 금연을 시작했다고 알리는것이 중요합니다.
금연 시작 소식을 알리게 되면 일종의 약속의 느낌으로 금연을 하게 되며, 같이 흡연을 하던 일부 동료가 그냥 한대 피자고
장난을 칠 수 있어도 그 주변에서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 더 많이 생길겁니다.
사탕이나 껌같은 간식을 많이 준비해두자
금연을 시작하면 바로 금단현상이라는 것이 오며, 이 현상은 사람을 불안하고 예민하게 만듭니다.
니코틴의 중독성때문에 발생하는 것도 있지만 흡연은 일종의 안좋은 버릇입니다.
그래서 못하게되면 불안해지고 예민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사탕이나 다른 간식 등을 빨거나 씹는 행위를 통해서 입을 계속 움직여 줌으로 흡연 욕구를 조금 떨어트려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살이 좀 찔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자
흡연자의 체내에는 오랜기간 흡연으로 체내에 니코틴, 타르와 같은 물질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니코틴은 1급 중독물질로 체내에 남아있을 때 계속해서 니코틴을 갈망하도록 만듭니다.
금단현상을 빠르게 없애기 위해서는 니코틴을 빠르게 배출하는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수분을 많이 섭취해 소변으로 니코틴을 빠르게 배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앞서 말했던 물을 마심으로 입을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금단현상을 줄여주는데 좋습니다.
운동이나 찜질을 한다
금단현상을 빠르게 없애기 위해서는 니코틴을 빠르게 배출해 주어야합니다.
니코틴은 소변 뿐만 아니라 땀을 통해서도 많이 배출이 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섭취와 운동 혹은 찜질로 땀을 흘리면 노폐물과 함께 니코틴도 배출이 원활하게 되며, 현재의 불안감을 줄여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 운동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며, 그냥 운동은 꼭 하세요!!
떨어진 심폐지구력을 복원합시다
보건소의 도움을 받자
금연을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계속 실천하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대다수 입니다. 저 또한 몇번의 고비가 있었고 그 고비를 잘 이겨내서 지금까지 이렇게 금연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고비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근처 보건소에서는 금연을 돕기위해 금연클리닉을 지원해줍니다!
이 클리닉은 시작일로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대면 상담 및 전화 상담 등 총 9차례의 상담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니코틴보조제를 처방해 주어 금단증상을 좀 완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6개월간의 상담서비스가 끝나면 앞으로 안정적인 금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화, 문자, 이메일을 통해 6개월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금연은 정말 너무 힘듭니다.. 저도 몇번의 고비가 있었고,
저와 같이 시작한 사람들은 대부분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이 글을 찾아보실 정도라면 당신은 꼭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깟 담배한테 건강을 빼앗기실 건가요?
정말 한달만 딱 참아보세요!
그 이후에는 흡연을 했을 때 보다 더 행복하고 편안할겁니다!
우리 모두 노담 합시다!